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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