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날 이색 기념행사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 어린이날 이색 기념행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기는 축제한마당

  • 승인 2025-04-27 13:37
  • 신문게재 2025-04-28 6면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정0425-1
구미시, '어린이날 이색 기념행사' 연다. 구미시
구미시는 5월 5일 동락 공원 광장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

시가 주최하고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운영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천무응원단, 버블 마술쇼, 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 DJ 타임, 캐릭터 댄스, 빅벌룬 쇼 등 흥미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에서는 워터쿨링 존, 분수 존, 비누방울 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이 운영돼 주인공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행사

관내 주요기관·단체의 참여로 50여 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동단체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도시공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각계각층이 준비한 이색 부스운영으로 순찰차, 무인 파괴 방수차, 드론 조종, 레이저 각인 기, 3D 펜, 안전교육, 환경캠페인 등 다양하고 신선한 체험 거리가 제공된다.

▲'같이 의 가치'를 위한 지역 상생프로그램 연계

지역 기업과 상권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심 쿵 선물 전'도 기획돼 지역 제품과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이 연계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어린이날을 계기로 전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으로 만든다는 의도다.

▲가정의 달 연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색행사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구미시 전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달달 한 낭만 야시장을 비롯해 핑크퐁 콘서트, 에코랜드 어린이 숲 체험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아시안 푸드페스타 등이 예정돼 있다.

구미시는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미 놀 잼 달력'을 매월 홈페이지공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철저한 사전대비로 안전사고의 제로화 실현

시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추진을 위해 종합상황실, 미아보호소,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보험가입과 안전요원 배치로 각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질서유지 및 교통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하여 행사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 출생 시대에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몸짱을 위해’
  1.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2.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논의 후 결정"
  3.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4.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5.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