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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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표창·감사패 수여…"함께 새마을, 미래로!"새로운 도약 다짐

  • 승인 2025-04-29 16:58
  • 신문게재 2025-04-30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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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시새마을회와 함께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대전시새마을회와 함께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 구청장, 박영복 새마을회장과 새마을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이 되는 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운동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새마을회는 오랜 기간 지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라는 실천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운동"이라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5년 전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켰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새마을회는 지금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의해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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