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광부 지역문화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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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광부 지역문화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선정

군 단위 상위 10개지역 포함···"누구나 반값여행 추진"

  • 승인 2025-05-01 15:37
  • 수정 2025-05-04 12:0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첫 시행돼 2018년 1차 정기조사 실시 및 국가승인통계에 지정(2019년 1월)된 이 조사는 현재 3년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발표된 통계는 2023년 강진군의 문화관련 제도, 예산, 사업 등 총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강진군은 여러 지표 중 '문화정책' 분야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문화정책지수, 생활문화자원, 국가유산 자원 및 관련활동,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82개 군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현재에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의 성공적 추진,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강진영화관 개관 등 문화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이,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하는 강진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지역문화실태조사는 2026년 성과를 기준으로 2027년 시행될 예정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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