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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할머니 학교가유' 초등학교 1일 체험 추진 활동 사진 |
서산시, '할머니 학교가유' 초등학교 1일 체험 추진
운산초등학교에 이어 부성초등학교에서 2회 차 진행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 학생들과 수업 및 급식 체험
충남 서산시가 7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오전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학습자 간 경험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3일 운산면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후 두 번째다.
지곡면 대요1리 5명, 대요2리 10명, 환성1리 4명 등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학습활동과 급식 체험 등으로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 초등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전날 잠을 설쳤다"라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운산초, 부성초 등 두 번의 체험을 포함해 총 10회의 '할머니 학교가유' 추진을 목표로, 관내 학교와 꾸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할머니 학교가유'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생활문해, 세이펜활용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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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 직원 휴일 중 차량화재 초기 진화 모습 |
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 직원 휴일 중 차량화재 초기 진화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6일, 부석사에서 휴일을 보내던 소속 직원이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원희 소방위는 가족과 함께 부석사를 방문 중이었으며, 주차장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한 즉시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빠르고 침착한 대응으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됐고, 주변 차량으로의 연소 확대도 막을 수 있었다.
이원희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몸에 밴 습관처럼 움직였을 뿐"이라며 "누구라도 초기 대응만 잘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시민들께서도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비번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초기 진화에 나선 직원의 용기와 책임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평소 훈련과 현장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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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저가주택 중과 취득세 2억 5천여만 원 환급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 저가 주택 기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기존 시행령에 따라 중과 취득세 납부한 시민 대상 직권 환급 진행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 2일 이후 관내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시민을 대상으로 중과 취득세 직권 환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과 취득세 환급은 지난 4월 29일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으로 기존 1억 원이던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이 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서산시 관내 다주택자가 2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더라도, 취득세는 중과세가 아닌 기본세율 1%가 적용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 29일까지 기존 시행령에 따라 중과세율로 취득세를 납부한 시민은 기본세율 취득세와의 차액을 환급받는다.
시가 추산한 환급 예상 금액은 총 2억 5천여만 원이며, 환급금은 중과세율 취득세를 납부한 계좌로 5월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시행령 개정이 서산시민들의 중과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주택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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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남 사회조사 실시 홍보물 |
서산시, 2025년 충남 사회조사 실시
관내 표본 1천160가구 대상,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면접조사 등 진행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표본 1천160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정책 기초자료를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올해 충남 사회조사를 위해 총 2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조사요원들은 조사 기간 각 지역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55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들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충남도 공통 항목 49개와 서산시 인구 증가 시책, 청년 정책 등 특성 항목 6문항으로 구성됐다.
기본적으로 조사요원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대상자가 직접 조사표를 작성해 조사원에게 제출하는 유치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성광석 스마트정보과장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라며 "대상 가구에서는 서산시를 대표해 응답해 주신다는 마음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충남 사회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시 스마트정보과 또는 서산시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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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안내 홍보물 |
서산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450개 표본 가구 899명 성인 대상
충남 서산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450개 표본 가구 19세 이상 시민 89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표를 산출하며, 근거 중심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이 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내용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조사원 조끼,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전자조사표가 담긴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할 예정이며 2026년 2월 지역사회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시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역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정확한 통계 자료 추출을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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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수관로를 준설 모습 |
서산시, 우기 대비 하수관로 준설
충남 서산시는 공공하수관로 내 흙모래, 이물질 등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발생과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하수관로 준설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준설 대상지를 조사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준설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준설 대상지는 퇴적물로 배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성연면, 음암면, 팔봉면, 일부 동 지역 일원 등 총 4.5㎞의 하수관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하수관로 준설을 추진해 현재 성연면, 음암면, 팔봉면 등 총 800m의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특히, 하수관로 준설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시설 유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한 상태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의 하수관로 6.8㎞와 빗물받이 33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우기철 침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본격적인 우기철 이전에 침수 예방을 위한 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하수관로 준설을 5월 말까지 완료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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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안내문 |
서산시,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창구 운영
충남 서산시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창구는 서산시청 세정과 사무실에 마련돼 모둠 채움 안내문 발송 대상자 방문 시 신고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에 귀속된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모두 채움 안내문은 과세표준부터 납부 세액까지 기재된 납부서로,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와 일부 주택 임대 사업자, 종교인 등에 발송된다.
해당 안내문을 받지 않은 일반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의 경우 홈택스, 손택스 앱에서 신고·납부하면 되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신고·납부하면 된다.
종합소득세를 홈택스, 손택스 앱을 통해 신고·납부한 후 바로 위택스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간편하게 신고 납부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서산시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며, 신고 대상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세정과 또는 관련 전담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대상자께서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고, 신고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위택스 이용자 증가로 전자신고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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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결핵예방수칙 홍보물 |
서산시, 2025년 상반기 학생 결핵 이동검진 실시
충남 서산시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생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며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서산중앙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검진은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이 진행된다.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학생에게 보건소에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는 검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결핵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으로 결핵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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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민·관·군 상생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군소음 완화, 농산물 소비 촉진, 실질적 협력 기반 강화 등 상생 방안 논의
제20전투비행단은 지난 4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민·관·군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간 대표, 서산시청 관계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실무진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의회 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원기 의원이 참석해 민·관·군 간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회의에서는 △소음 대책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군 장병의 서산시 전입 독려, △악취 민원 협조 대응, △주민친화형 부대 행사 추진 등의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안 위원장은 "군 장병들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소음 피해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와 같은 상생 모델이 중요하다"며,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 제안들을 적극 개진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군소음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민간에 공유하기로 한 시의 입장도 전달되었으며, 향후 정책 반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향후 정례적인 협의 채널 운영, 민·관·군 간 정보 공유 플랫폼(예: 단톡방 개설) 검토, 지역 농특산물의 부대 활용 방안 확대 등을 논의하며 상반기 회의를 마무리했다.
안원기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며, "군과 지역 주민이 서로 신뢰하며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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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장애인 위한 어버이날 행사 모습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장애인 위한 행사 개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가족적 정서 나누는 특별한 시간 마련 '호응'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이 가슴에 달렸고, 따뜻한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풍성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다온예술단과 송송랜드의 협찬으로 준비된 민요, 가요,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흥겨운 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복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우리 지역사회에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외롭지 않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 장애인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복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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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어린이날축제' 개최 사진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어린이날축제' 성황리 개최
다양한 즐길 거리, 마술 공연으로 큰 호응 속에 진행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7일 어린이날을 맞아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마술사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마술 공연 외에도 포토존, 팝콘 나눔, 뽑기 이벤트,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마술 공연을 보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뻤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증정되어, 모두가 행복한 미소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장애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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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 복구 성금 전달식 사진 |
서산문화원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 복구성금 전달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7일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신경을 써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계승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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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양말목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제작"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양말목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제작"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 15개 읍면동 거점 캠프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해다.
이 프로젝트는 양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카네이션을 제작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산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제작했으며, 지역 어버이날 경로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넘어서 약 15,000 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 받았다.
이경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양말목 카네이션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와 따뜻한 나눔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과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 중립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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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책임지원협의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책임지원협의회 실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온(On)시스템 활용 맞춤형 지원 추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4월 30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책임지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초·중학교 책임지원 의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지용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기초학력책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책임지원이 의뢰된 학생 선정을 위해 학습 저해 요인에 따른 진단 및 유형별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초·중 14교, 49명의 학생별 책임지원 유형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청남도교육청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시스템 '온(On)시스템'을 통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책임지원 의뢰 요청이 가능해졌다. '온(On)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체계로, 학교·교육지원청·외부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 개인별 교육지원 사항과 성장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개별적인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책임지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온(On)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학습지원 체계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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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행복지원장학 활동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5 행복지원장학 본격 시작... 수업전문성 강화에 박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4월 29일, 서산 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유·초·중·고 교사 71명을 대상으로 '2025 행복지원장학(수업장학)'을 운영한다.
지난 4월 29일 서산서남초 4학년 5반 교사 김현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이번 장학은 수업공개와 수업코칭을 통해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지원장학은 교사의 자발적 수업 성찰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유·초·중·고 교사와 담당장학사, 수석교사, 수업코칭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지원장학 지원단' 52명이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의 주도성과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교실 수업 개선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좋은 수업은 결국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라며, "교사의 수업전문성이 곧 교육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수업을 중심에 둔 현장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장학을 통해 교사별 맞춤형 피드백과 실질적인 수업 개선 지원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지원장학 체계를 지속 구축하고,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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