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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버이날 행사 모습. 사진=재단 제공. |
재단은 5월 2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핸즈온'은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으로, 많은 임직원이 시공간 제약 없이 동참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직원이 재능기부로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많은 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앞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 및 오디오북 만들기, 다문화 요정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핸즈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직원의 재능기부 봉사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키트 제작, 찾아가는 예술 교육 등 예술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들이 제작한 카네이션 코사지는 세종시 밀마루복지마을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종촌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전달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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