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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농촌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도농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중앙대 총학생회 학생 30여명과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앞서 중앙대 총학생회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동안 '강백년문화관'에 머무르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고추 모종 심기, 밭 제초 작업 등 농번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에 의당면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주시를 소개하는 '공주 역사문화 강의'와 '전통놀이 한마당'(의당집터다지기전수관장 이걸재), '온누리공주시민제도' 등을 안내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대학생들이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농촌 봉사에 앞장서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과 학생회 간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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