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서산시, 부춘산 진입도로 단군전~옥천암 구간 정비
서산시, 5개 읍면동 대상,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수석동, 취약계층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 노력
서산소방서, 다수사상자 사고 신속 대응 '현장 안전화' 노력

  • 승인 2025-05-12 09: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512075015
서산시 부춘산 전경


서산시, 부춘산 진입도로 단군전~옥천암 구간 정비

2억 3천만 원 투입, 5월 말까지 아스콘 포장 등 진행



충남 서산시가 부춘산 진입도로 단군전~옥천암 구간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춘산은 시민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서산시의 대표적인 산이다.

시는 겨울철 폭설 및 제설 작업으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한 부춘산 진입도로 정비를 통해 부춘산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해당 정비공사에는 총사업비 2억 3천만 원이 투입되며, 5월 말까지 421m의 진입도로에 아스콘 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 추진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배수관로 정비도 병행되며, 공사 구간 내 일부 위험 구간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부춘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 최대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clip20250512075441
서산시보건소 전경


서산시, 5개 읍면동 대상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5월 31일까지 안심마을 활동에 참여할 43개 지역 기관·단체 모집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극단적 선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 기관의 협업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생명 안전망을 갖춘 마을이다.

시는 올해 대산읍, 팔봉면, 해미면, 부춘동, 석남동 등 5개 읍면동에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할 지역 기관·단체 43개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기관·단체다.

선정된 기관은 ▲생명 존중 교육·극단적 선택 인식 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 상담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 및 주민 참여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협력 네트워크 참여, 정신건강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서산시 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에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lip20250512075356
서산시 2025년 반려동물 문화 교실 수강생 모집 홍보물


서산시,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반려인·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되며, 수강생들의 올바른 반려동물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련된 4종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급체 방지 식기 만들기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에 따라 다르며,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을 제외하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은 6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의내과학 이한준 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동문근린공원에서 강의한다.

시는 반려인들이 노령견 질환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반려견의 기대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핫도그, 프리첼, 계란빵, 삼계탕 등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공유한다.

특히, 서산뜨레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견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특색있는 간식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는 6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호두제리 공방'의 정혜은 대표가 반려동물의 분실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인식표를 레진 공예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인식표를 통해 반려동물 분실을 방지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급체 방지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3회에 걸쳐 '베란다 프로젝트 공방'의 박은선 대표가 반려동물을 위한 도자기 급체 방지 식기 제작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및 서산시 축산과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축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clip20250512080619
서산시「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문화 체험 DAY 운영 사진


서산시 수석동, 취약계층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 누리고 계신가요?」 문화 체험 DAY 운영



서산시 수석동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문화 체험 DAY를 운영했다.

문화 체험 DAY는 경제적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등)과 문화적 소외계층(노년층),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하루 여행을 즐기거나 각종 문화 행사 및 공연을 관람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석림 주공 3단지 주민 11명이 참여하는 문화회관 기획공연 관람을 준비하여 "신바람 삼대" 연극을 관람했다.

한 참여자는 "아파트 게시판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면서 공연을 관람하고 싶었으나 인터넷 예약 방법이 생소하고 어려워 마음을 접었었는데 이번 기회로 유쾌한 연극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감면까지 받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또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차선준 서산시 수석동장은 "수석동에서는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 중 1회 더 문화 체험 DAY를 운영하고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ip20250512080154
서산소방서, 마을버스 충돌사고 다수사상자 사고현장 구조 구급 활동 모습


서산소방서, 다수사상자 사고 신속 대응으로 '현장 안전화' 노력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9일 오전 9시경, 성연면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버스와 일반차량 간의 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사고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약 1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연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및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빠른 판단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이송'을 실시, 병원 내 과부하를 방지하고 이송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질서 있는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중복 이송이나 대기 지연 없이 신속한 후속 처치가 가능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평소 훈련과 대응체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선착 구급대의 빠른 상황 전파와 분산 이송을 포함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lip20250510223658
서산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비 '맹훈련'모습


서산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비 '맹훈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2일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맹훈련 중이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충남 대표팀 선발을 겸해 열리며, 서산소방서는 성인부문에 테크젠 소속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업무 이후에도 시간을 쪼개 반복 훈련을 이어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훈련에 참여 중인 김태협(테크젠 소속) 씨는 "훈련은 힘들지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 숙달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도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lip20250510221928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사진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서산시지회장 강경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한석화 의원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한 의원은 평소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특히, 한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한석화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한석화 의원은 평소 장애인 복지 증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3.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3.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4.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5.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