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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가 지난 9일 교내 소망관 4층에서 한국어과정 중급반 외국인유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설명회와 진로체험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사는 유학생들이 한국어 학습과 더불어 선린대의 학부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뷰티디자인과의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등 k-뷰티를 경험했다.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서는 한식조리와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고 이해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로 수업을 듣고 직접 실습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지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학부에서 진행되는 수업 방식과 분위기를 미리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현아 센터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사회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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