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귀농 창업·주택구매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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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 창업·주택구매 융자 지원

귀농 창업 지원 대상 8명 선정, 상반기 귀농창업·주택구매 지원, 저금리 융자 통해 안정 정착 지원

  • 승인 2026-03-14 12:0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창업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6년 상반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대상자 8명을 선정하고, 14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충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도비를 확보하는 적극 행정으로 8명의 귀농인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매와 시설하우스 설치 등 농업 창업 자금과 주택 구매·신축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매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 2.0% 저금리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초기 자본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 11명을 심층 면접 심사했다. 심사는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 과정에는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자금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해 부적정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군은 귀농·귀촌인 융자 지원 외에도 다양한 정착 지원을 하고 있다.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정착 초기 소득 공백을 보완하고, 청양에서 살아보기, 농업생산기반시설 지원, 귀향·귀촌인 정착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에 선정되지 못했거나 준비 중인 예비 귀농인은 공고를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청양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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