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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SA부터 D까지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으며, 등급 산정 항목인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분야 모두에서 전국 유일하게 SA를 기록했다.
제주도의 민선 8기 공약이행 완료율은 63.73%로, 전국 평균(51.62%)보다 12.11%p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공약이행에 필요한 재정 확보율은 62.39%로, 전국 평균과 비교해 높은 재정 안정성을 보였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공약 이행의 완결성을 높여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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