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면적 5000㎡ 초과 대형 건축공사장 3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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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면적 5000㎡ 초과 대형 건축공사장 3곳 집중 점검

민·관 합동점검반 편성 안전관리계획서 준수 여부 등 확인

  • 승인 2025-05-13 14:1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특별시가 15일 연면적 5000㎡ 초과 대형 건축공사장 3개소(오라2동 공동주택 2개소, 연동 공동주택 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2명), 구조기술사(1명), 대한산업안전협회(1명)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총 4명)을 편성하여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준수 및 자체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건설현장 내 공사 진행상황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흙막이 지보공·거푸집·동바리·비계 설치 상태의 적정성 여부, ▲기타 건축공사에 대한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신속하게 시정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숙 건축과장은 "민·관 합동점검반 편성을 통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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