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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한국어반,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배우는 지역문화 활용 한국어반, 중급과정인 토픽(한국어능력시험)반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야간 한국어반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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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대상자 남편 A씨는 “아내가 센터에 가서 한국어를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많이 밝아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곧 가족 내 정서적 유대와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며 “참여자들의 실제 생활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으로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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