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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방울과 웃음이 어우러진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날로 진행된 이날 운동회에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교육장과 김현숙 성동면장, 원봉초등학교 김연화 교장, 성동숲속어린이집 도평숙 원장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더했다.
또 서로를 격려하는 박수와 환호 속에 행복나래관은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 찼고, 다채롭고 창의적인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은 몸과 마음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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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초등학교 김연화 교장은 “특수교육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장애학생을 바라보는 제 시선에도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피어난 웃음과 협력의 순간들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반짝이는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종권 교장은 “이번 운동회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어울려 웃고 달리며, 서로의 마음에 응원과 용기를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고, 함께한 모든 이들의 발걸음 속에 ‘같이의 가치’를 새겨 가슴 속에 따스하게 머물 것이다”라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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