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31일 ‘논산 단오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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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31일 ‘논산 단오놀이’ 개최

다채로운 공연과 창포물에 머리 감기 등 체험행사 ‘풍성’
논산 대표 여름 행사 발돋움, 전통문화 계승 발전 기여

  • 승인 2025-05-15 10:3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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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활기찬 여름 나기 ‘논산 단오놀이’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논산 단오놀이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새롭게 알고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마당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민요 등 국악 공연과 버블쇼와 인형극이 펼쳐지며, 체험 부스에서는 화전·화채·다식 체험과 수리취 인절미 등 단오 음식 맛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포 비누, 단오 부채와 탈 등 다채로운 만들기와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와 널을 타보는 전통 놀이 체험은 물론 인생네컷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논산문화원]논산단오 전단지
단오 두 배로 즐기기는 돌림판 문답, 투호, 제기차기를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향기마루에서는 각종 단오 경연이 펼쳐진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팔씨름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콩 옮기기, 3인으로 구성 참가하는 윷놀이 경연도 진행한다.

경연 신청서는 논산문화원에서 다운받아 5월 28일 오후 6까지 제출해야 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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