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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수여 주인공인 A 씨는 4월 26일 오전 9시 30분경 논산시 화지동 소재 여관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뒤,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인근 모텔에 비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함으로써 화재 확산을 막고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화재는 인근 건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던 상황으로, A 씨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는 무엇보다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침착한 대응으로 귀감이 된 A 씨께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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