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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한 상황극을 통해 119 신고,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전반적인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평가받았다.
논산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는 실전처럼 몰입감 있는 시연을 통해 관람객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일반·대학부에서 동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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