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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구 선수단이 우승한 뒤 경기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목표(금메달 7개)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기록이다. 특히 배구 종목에서는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으며 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대전맹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골볼에서도 전 경기 승리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디스크골프와 볼링 종목에서도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수영 종목의 권은채, 장은결 선수가 3관왕을 달성했고, 육상 종목의 백승우 선수도 2관왕으로 활약했다.
구자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학생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전시교육청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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