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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조효정)는 학교폭력, 교제폭력,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나쁜 기억 지우개)를 5~6월 간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명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학생과 직접 소통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5월 9일 연무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16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동상담소는 학생 및 교사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상담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논산·계룡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전문상담사가 파견돼 학생들의 사소한 고민까지 함께 나누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이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나쁜 기억 지우개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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