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승철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취임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심승철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취임

학회 40주년 기념행사 기획하는 등 활동
"질병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제작"

  • 승인 2025-05-18 14:14
  • 신문게재 2025-05-19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류마티스내과_심승철_교수(사진)
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1981년 출범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 16일부터 1년이다.

신임 심승철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홍보이사, 국제이사, 총무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수행했다. 질환 홍보와 환우의 교류 증진을 위한 골드링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 30주년 및 4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여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연구회 활동으로 대한활막염연구회 회장과 대한루푸스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학회인 2023 국제 루푸스 심포지엄 국내 유치에 성공하고 사무총장으로 4년간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내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들의 대외적인 학문 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26년 10월에는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 심포지움을 코엑스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승철 회장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진료 및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환우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환우분들이 질병이 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의료진과 신뢰를 쌓아 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학회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문적 역량을 높여 대내외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문수, 나흘 만에 다시 대전行 "창업 중심도시로 확실히 밀겠다"
  2. (주)기산엔지니어링,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 원 기탁
  3. 건강지원서비스 '자신만만 건강교실'
  4. [인터뷰]김은형 라이프스타일 교육 전문가
  5.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전격 탈당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1. 천안시, 2025년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2. 천안시 성환읍,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로 위기 가구 지원 논의
  3. 천안문화재단, 7월 예술의전당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4.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범죄 예방 웹툰·N행시 공모전
  5. 세종 집값 한달만에 '하락→상승' 전환

헤드라인 뉴스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내년 지방선거 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초대형 정치이벤트인 대선 변수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 추진력을 얻겠다는 것인데 당초 상반기 국회에 특별법안을 제출 일정은 물리적인 시간이 촉박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지 않겠다는 우려가 적지않다. 18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두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달 주민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 전문가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6월 3일 제21..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6·3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전통적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 민심을 얻기 위해 3당 후보들의 금강벨트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본선 첫 주말 후보가 직접 충청권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중도확장을 위한 인사 영입 등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초선 광역단체장을 역임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중앙선대위에 영입했다. 충청권에선 보기 드물게 국정과 지방행정을 동시에 경험했고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에 몸을 담았던 권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이 후보의 중도..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또 인상됐다. 김치찌개 백반은 1만원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비빔밥, 자장면, 칼국수 등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도 한 달 새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는 상승세를 거듭 중이다. 가장 비싼 음식은 김치찌개 백반으로 1만 200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음식으로, 전월과는 동일하나 1년 전(9500원)과 비교해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