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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도일보DB |
17일 오전 8시 54분께 대전 유성의 한 대학에서 연구 중이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배터리 화재는 다행히 소방 진화인력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학교 측의 자체 진화로 오전 9시 8분께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충남 서산에서는 18일 오전 0시 42분께 갈산동의 서산종합운동장의 한 도로에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과 충돌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역주행에 의한 차량과 오토바이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17일 오후 5시 57분께 서산시 해미면 국방과학연구소 내 시험동에서 연기가 발생해 진화인력과 장비가 긴급 출동했으나, 다행히 제습기 1대가 소실되고 오후 6시 20분께 진화를 마쳤다. 이날 화재로 제습기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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