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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인의날' 행사를 갖고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사진=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 표창 등 기념식을 비롯해 외국인유학생 대상 취업토크콘서트, 세계문화공연, 시민 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해 외국인들의 비자 연장, 체류, 국적 등 각종 상담과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해 상당과 안내가 이뤄졌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박찬순 소장은 "세계인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에 같이 힘쓰기를 바라고, 소통을 강화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지향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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