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군이 봄을 맞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진행한 '일일 피크닉' 프로그램이 총 23가정 88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진행된 '봄 맞이 피크닉데이' 운영 모습. |
태안군이 봄을 맞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진행한 '일일 피크닉' 프로그램이 총 23가정 88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기간 중 토요일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야외 공간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봄 맞이 피크닉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중 우천 시를 제외한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외부 시설 및 조경공간을 피크닉 장소로 마련했으며, 텐트와 캠핑용 의자, 야외 테이블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포토존 조성 및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가족행복의 랜드마크로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계절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6~8월에는 '올 여름은 공감 바캉스 Day'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수영장 무료 개방의 날' 행사를 갖고 야외 바닥분수 운영 및 물총싸움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보물찾기와 민속놀이 체험, 영상편지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할로윈 데이 꼬마유령' 및 '가족공감, 추석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의 경우 'Happy 공감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트리와 포토존 설치에 나서는 등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 특색 있는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