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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파출소는 지난 2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근흥면, 원북면, 이원면 등 관내 4개 면에서 개최된 경로행사에 참석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캠페인 모습. |
소원파출소(소장 조한민)는 지난 2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근흥면, 원북면, 이원면 등 관내 4개 면에서 개최된 경로행사에 참석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용 장바구니를 경찰 홍보부스를 통해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수칙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농번기를 맞아 빈번히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방범 시설물 설치, 순찰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탄력순찰 및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한민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과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경찰서는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가시적인 순찰과 사례 홍보 등을 펼쳐 선제적으로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계도, 도로시설정비, 교통안전교육, 교통순찰 활동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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