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ease X' 대응전략은?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심포지엄

  • 사회/교육
  • 건강/의료

'Disease X' 대응전략은?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심포지엄

5월 27일 오후 1시 30분 라마다호텔에서

  • 승인 2025-05-23 14:0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50429_감염병관리지원단_감염병 전문가 심포지엄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김연숙 단장)은 개소 5주년을 기념해 5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감염병 전문가를 초청한 시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대전 라마다호텔 2층에서 개최되는 감염병 심포지엄은 미래에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Disease X)의 출연과 대응전략을 찾아본다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엄중식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방안' 주제로 발표하고, 송대섭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가 '동물인플루엔자와 인수공통감염병'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광준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 변화&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 발생 감시, 역학조사 기술지원 및 자문, 감염병 실무자 역량강화, 감염병 취약집단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관리를 수행하고자 2020년 6월 출범했다.



지역 특성을 감안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및 관리 체계를 준비하려는 게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설립 목적이다.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이날 주제발표 뒤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김윤아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과 김성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그리고 이경숙 대전시 중구보건소장과 강민규 대전 참사랑요양병원장이 미래 감염병 'Disease X' 유행 상황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 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250429_감염병관리지원단_감염병 전문가 심포지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23일 금요일
  2. '5번의 절도, 21년의 징역' 60대 이번엔 경찰사칭 범죄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22일 목요일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바람직한 선거문화
  5. '첫 방문 환자 낯설지 않게' 유성선병원 전용창구 운영
  1. 건양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2. 고속도로 염산유출…대전방향 통행재개·당진방향은 통제중
  3. '장난으로?' 지역 학생 잇단 선거벽보 훼손… "예방교육 필요해"
  4. 에어프레미아, 타이어뱅크 품으로...고품격 항공사 성장 예고
  5. 대전교육청-학비연대 직종교섭 재개, 조리원 직종은 언제쯤?

헤드라인 뉴스


대전 2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들 "임대인 엄벌을" 탄원

대전 2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들 "임대인 엄벌을" 탄원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전민동 일대에서 주로 사회 초년생의 전세계약 보증금 200억 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임대인 A(57)에게 피해자들이 엄벌을 촉구했다. 대전전세사기대책위는 5월 23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억 원의 전세사기를 일으킨 피고인들에게 범죄수익을 반드시 몰수·추징하고,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 피해자들이 우선 구제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대전전세사기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연 이날 법원에서는 사기죄로 기소된 전 임대인 A씨와 공인중개사 B(64)..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따른 대선 호재를 등에 업고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올랐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5주 연속 기록했다. 세종은 고운·소담동 선호단지 위주로 매매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가 지속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 집값은 4월 둘째 주 0.04%, 셋째 주..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21대 대통령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부동층의 향배와 지지층의 충성도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4%를 기록해 '1강 1중 1약' 구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에서 앞서는 상황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