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서명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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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서명운동 동참

-김문근 군수·이상훈군의장 릴레이 캠페인 참여… 관광 연계성 확대 기대-

  • 승인 2025-05-25 09:57
  • 수정 2025-05-25 14:1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5) 김문근 단양군수 캠페인 사진
청주공항 활주로 서명운동에 동참한 김문근 단양군수
충북 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단양군은 26일 김문근 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문구가 담긴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단양은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며 "청주공항의 활주로가 확충되면 접근성과 교통 연계성이 향상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 5) 이상훈 단양군의장 캠페인 사진
청주공항 활주로 서명운동에 동참한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역시 "군의회도 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청주공항과의 교통 연계가 강화될 경우 관광객 유입 증가, 정주 여건 개선, 관광 기반 산업 확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26일 기준으로 20만 명 이상의 서명이 접수됐다.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호응이 확산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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