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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주로 서명운동에 동참한 김문근 단양군수 |
단양군은 26일 김문근 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문구가 담긴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단양은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며 "청주공항의 활주로가 확충되면 접근성과 교통 연계성이 향상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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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주로 서명운동에 동참한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
단양군은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청주공항과의 교통 연계가 강화될 경우 관광객 유입 증가, 정주 여건 개선, 관광 기반 산업 확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26일 기준으로 20만 명 이상의 서명이 접수됐다.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호응이 확산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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