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음 세대 교육 협력을 약속한 한동대와 할렐루야교회 주요 인사들. |
김승욱 목사는 이날 한동대 교직원 예배에서 'Finish Well'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과 다니엘, 요셉, 그리고 예수님의 삶을 예로 들며 "순수한 열정과 믿음으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은 미래교육의 글로벌 모델이자 한국 교회 청년사역 회복의 중심지, 세계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창조적 소수로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신실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렐루야교회 장로단은 한동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의 역사와 회복의 여정을 함께 나누었으며, '하늘소리 기도실'에서 한동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특별기도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빛과 소금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했다.
김정원 장로는 "한동대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남겨주신 소중한 기독 청년들이 모인 곳"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사명에 대한 연대감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5년 개교한 한동대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전교생의 90%가 기독청년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대학'이다. 할렐루야교회 역시 '다음 세대와 함께 선교하는 교회'를 4대 비전 중 하나로 설정하며 차세대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