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 사무요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전국
  • 태안군

태안소방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 사무요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

  • 승인 2025-05-28 11:25
  • 수정 2025-05-28 14:3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 선거사무요원 대상으로 교육 실시하고 있는 모습
태안소방서는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투표 관리관 및 투·개표 사무원 등 선거 사무요원 5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태안군 선거사무요원 대상으로 교육 실시하고 있는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투표 관리관 및 투·개표 사무원 등 선거 사무요원 5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 당일 다수 인원이 모이는 투·개표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요령을 비롯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 및 사용법, 고장 발생 시를 대비한 장비 점검 요령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위주로 진행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거 사무요원들이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화재나 심정지 등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기반을 마련했다.

류진원 서장은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선거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누구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세종 위험기상 특보권역 세분화 연구중… 세종 올해 말 시행 검토
  2. 세종시서 이색 '스피치 콘서트' 5월 31일 열린다
  3. 농협,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본격화
  4. 공공배달앱,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희망 전한다
  5. 농식품부, 청렴 강화로 국민 신뢰 회복 나선다
  1. 한국마사회, 로컬활성화 창업·성장 5개사에 기금 전달
  2. 코피아 네팔센터 출범...한국 농업기술의 해외 이전 성과
  3. 천안검찰, 여자화장실 무단 침입해 신체촬영한 대학생 '징역 1년' 구형
  4.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충청권 '역대 최고'…대전 투표율 18.71%
  5. 어린이안전시설 계약 비리 의혹 일파만파… 논산시 공무원도 검찰 송치

헤드라인 뉴스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 대선 종반,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에서 혈전을 벌이는 3당은 29일 아전인수 식 판세 진단으로 각각 필승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함 속에서도 내심 대세론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골든크로스를 전망하고 있다. 반면, 거대양당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는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차별성과 참신함을 내세우며 반란을 꿈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코스피5000 위원장이자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이날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우..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국악은 오랜 세월 민초들의 삶과 호흡을 함께해온 우리 고유의 소리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국악은 때로는 전통의 틀에 갇히고, 때로는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아련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의 날'의 제정은 한국음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악의 날 제정과 국악의 현재를 고민하는 이 지면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2023년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줄기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국..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