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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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선정

제조업 AI전환 대표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

  • 승인 2025-05-28 16:1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AI제조생태계
대구 AI 제조 생태계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제조 기반 조성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주력 제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수집하고, AI 실증 및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지역 중심의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역 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환경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SI 기업 등 공급기업의 등록 수도 전국 4위로 제조현장 기술도입을 위한 기반 환경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요소,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국제 표준체계에 맞게 수집 및 관리하고, 기업의 데이터와 수요에 맞춘 AI 모델 추천,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지역 내 120여 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실증, 컨설팅, 플랫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수준 고도화 및 지역 제조데이터 표준기반 확산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에서는 현장에 쌓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AI 기반 공정예측, 품질관리, 설비이상 감지 등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개선을 30% 이상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스마트공장의 보급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제조특색을 잘 반영한 AI 도입 전략이 정부의 정책방향과 잘 맞아떨어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제조현장의 첨단화 실현으로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구시가 '제조 데이터+AI' 융합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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