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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웰니스병원 김숙 수간호사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간호활동으로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웰니스병원 제공) |
또한 인공신장실 특성에 맞춰 '인공신장실 아카데미'를 자체 운영해, 동료 간호사들에게 교육하고 진료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공신장실은 개설 초기 월 평균 약 180건이던 투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4년 기준 연간 1만5180회에 이를 정도로 투석환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웰니스병원은 환자 편의 증진과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에 오전 운영(08:00~11:00)에 더해 오후 투석 타임(12:00~16:00)을 새롭게 개설하고 언제든 투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편했다.
대전웰니스병원 관계자는 "직장인과 다양한 생활 패턴을 가진 환자들도 오후에 투석을 받으며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운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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