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니스병원 김숙 수간호사, 중소병원협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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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웰니스병원 김숙 수간호사, 중소병원협회장상 수상

2020년부터 인공신장실에서 환자 집중관리
2024년 기준 연간 1만5180회 투석 이뤄져

  • 승인 2025-06-01 11:4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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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웰니스병원 김숙 수간호사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간호활동으로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웰니스병원 제공)
대전웰니스병원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는 김숙 수간호사가 대한중소병원협회에서 수여하는 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숙 수간호사는 2020년 6월 대전웰니스병원에 인공신장실을 개설할 때부터 현재까지 투석환자를 돌보는 일에 매진해 환자 집중 간호 및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인공신장실 특성에 맞춰 '인공신장실 아카데미'를 자체 운영해, 동료 간호사들에게 교육하고 진료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공신장실은 개설 초기 월 평균 약 180건이던 투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4년 기준 연간 1만5180회에 이를 정도로 투석환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웰니스병원은 환자 편의 증진과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에 오전 운영(08:00~11:00)에 더해 오후 투석 타임(12:00~16:00)을 새롭게 개설하고 언제든 투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편했다.



대전웰니스병원 관계자는 "직장인과 다양한 생활 패턴을 가진 환자들도 오후에 투석을 받으며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운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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