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충남소방본부 성호선 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을 참관했으며, 태안소방서 대표팀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구조 기술을 실전처럼 선보였다.
태안소방서 대표팀은 이성용 소방위와 이정훈 소방장, 이준형, 한규완, 황태일 소방교 등 5인으로 구성돼 지난달 열린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에서 도내 9개 소방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충남 대표 자격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성호선 본부장은 "충남을 대표해 전국무대에 나서는 만큼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길 바란다"며 "기술은 물론 정신력에서도 최고의 팀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오는 6월 25일부터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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