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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중은 9일 학생들이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키우는 공간인 오케스트라 합주실 공간 '하모니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하모니홀' 개관식 모습. |
태안여자중학교(교장 박정희)는 9일 학생들이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키우는 공간인 오케스트라 합주실 공간 '하모니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가세로 태안군수, 류재환 태안교육지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모니홀'이라는 명칭은 '여러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연주를 해보자'는 취지로, 학생들이 함께 협동하며 조화된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가꾸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모니홀'에는 합주실 1실과 6개의 파트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춰 태안 지역의 미래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희 교장은 "창의·예술 미래 공간 '하모니홀'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고 세상을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도 "태안여중 '하모니홀'의 개관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풍부한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교육의 전당에서 학교 안팎에 문화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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