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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는 11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국립공원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은 2025년 국립공원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모집 홍보물. |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는 11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국립공원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개인 또는 2~3인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선발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저장고'로서의 국립공원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SNS콘텐츠를 직접 제작·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활동하며 탄소중립 및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 교육, 인플루언서 컨텐츠 제작 특강, 국립공원 현장체험 등 다양한 과제에 참여한다.
또 참여자에게는 활동 굿즈 제공, 활동비 지급, 봉사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모집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탐방 담당자 이메일(daadgood@knps.or.kr)을 통해 진행된다.
김대현 본부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시선과 디지털 역량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정책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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