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록 홍성군수가 1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평소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홍성군장애인후원회는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로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날"이라고 강조한 후 "홍성군 또한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장애가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일각에서는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도 불리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