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KAIST 교수, 생명공학 저널 공동편집장 선임 "학문·산업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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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KAIST 교수, 생명공학 저널 공동편집장 선임 "학문·산업 발전에 기여"

생명공학·응용미생물 분야 상위권 논문… 최신 연구 동향 조망

  • 승인 2026-04-06 17:37
  • 신문게재 2026-04-07 10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커런트 오피니언 인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공동편집장으로 선임되어 2026년 3월부터 임기를 수행합니다. 시스템 대사공학의 개척자인 이 교수는 이번 선임을 통해 학술지의 학문적 방향을 설정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이 교수의 글로벌 연구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학문적 교류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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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사진=KAIST 제공)
KAIST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연구부총장)가 세계적 생명공학 리뷰 저널 '커런트 오피니언 인 바이오테크놀로지'(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 공동편집장으로 선임됐다.

KAIST는 이 교수가 2026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8년 12월까지 해당 저널 공동편집장으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임 가능하다.

네덜란드 '엘세비어'(Elsevier)가 발생하는 저널은 생명공학·응용미생물 분야 상위 25%에 속하는 영향력 높은 학술지로, 1990년 이후 생명공학 전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선도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초청 기반 방식의 논문만 게재하는 것이 특징이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최근 3~5년간 연구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시한다.

공동편집장(Co-Editor-in-Chief)은 저널의 학문적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리뷰 주제를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각 주제 편집자나 저자로 초청하는 등 학술지 수준과 영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선임은 이 교수의 학문적 성과와 글로벌 연구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 분야를 개척한 석학으로 미생물을 활용한 화학물질·연료·소재 생산 기술 개발을 선도한 데 이어 산업적 적용까지 이어지는 연구 성과를 다수 창출한 바 있다.

이상엽 KAIST 특훈교수는 "이번 공동편집장 선임은 생명공학 분야 최신 연구 흐름을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엽 교수는 대사공학 분야 권위지인 '마타볼릭 엔지니어링'(Metanolic Engineering)의 공동편집장을 지내고 있으며 2026년 3월 아시아인 최초 유럽미생물학술원 펠로우로 선정됐다. 2005년 미국 미생물학술원 펠로우를 비롯해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 미국화학공학회, 미국의생명공학원, 세계과학아카데미, 등 학술단체 펠로우로도 활동 중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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