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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김봉수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김봉수는 대구공고-광주대 출신으로 2021시즌을 앞두고, 제주SK FC에 프로로 데뷔했다. 제주SK FC에서 3년(2021~2023)간 K리그1 96경기 5득점 2도움을 달성했다.
이후 2023년 시즌을 마친 뒤 김천 상무에 입대했으며, 김천 상무(2024~2025.06)에서 53경기 출전 3도움을 기록했다. 김천 상무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와 함께 센터백으로 기용되기도 했다. 2024년 11월엔 A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첫 발탁된 바 있다.
대전은 김봉수를 이순민, 밥신 등과 함께 3선 스쿼드 자원으로 활용하겠단 계획이다.
김봉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 현재 대전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좋은 팀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하루 빨리 대전 팬 여러분을 경기장에서 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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