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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복지정책과 및 허가건축과 직원들은 11일 장곡면 딸기 농가를 방문해 모종심기를 지원했다. |
장곡면 행정복지센터는 11일, 군 복지정책과 및 허가건축과 직원들과 함께 장곡면 산성리 소재 농가를 방문, 딸기 모종 심기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딸기 농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장곡면과 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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