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찾아간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한국 척추내시경 기술력 으뜸"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스위스 찾아간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한국 척추내시경 기술력 으뜸"

발그리스트 대학병원과 의료훈련센터에서
합병증 예방·관리, 양방향척추내시경 토론

  • 승인 2025-06-15 11:2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50613-스위스-취리히-박철웅-박사-특별강좌-강연사진3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이 6월 11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척추내시경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스위스 취리히의 발그리스트 대학병원과 의료훈련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특별 초청 권위자 강연자로 참가했다. 2025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5 척추내시경 아카데미 기본 교육과정(EndoSpine Academy Basic Course 2025)'은 내시경 척추수술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전형 국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척추내시경 전문가들이 최신 수술 기법과 교육법을 공유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박철웅 원장은 6월 13일 오후 '합병증 관리' 세션에서 주 발표자로 나서, 지난 25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내시경 척추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로 신경을 싸고 있는 얇은 경막 손상, 내시경 시야 확보용 관류 중 두통 유발 가능성, 출혈 조절 실패, 시야의 한계, 수술 부위 착오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예방 전략과 실시간 대응 방법, 수술 후 환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솔루션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의학연구를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을 이용한 카데바 실습 워크숍이 이어졌고, 박 박사는 직접 지도에 나서 수술 중 합병증 발생 시의 대처법을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참가자들에게 교육했다.

같은 날 오후 박철웅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의 권위자 특별강연도 진행해, 한국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 과정과 글로벌 수술 트렌드 속에서 한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소개했다.



박철웅 원장은 "이번 학회 초청 강연은 한국 척추수술 분야의 임상과 교육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세계 의료계에 한국의 척추내시경 기술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2.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3.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4.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5.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거행
  1. 천안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2. 천안법원, 무단횡단 행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50대 남성 금고형
  3. 천안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
  4.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안전망 강화
  5. 아산시, 초등 돌봄교실서 아동 비만 예방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