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요양원, 호국보훈의달 보훈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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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요양원, 호국보훈의달 보훈음악회 개최

육군 인사사령부, 대전보훈청, 유성구청 등 참여

  • 승인 2025-06-19 14:0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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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보훈요양원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잊지 않고 잇는 화려한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군(軍)·관(官)·민(民) 합동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육군 인사사령부, 대전지방보훈청, 유성구청,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관평동 테크노합창단, 대전부패방지예술단, 충남체육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음악회는 ▲사물놀이패 도담의 식전 풍물공연 및 개회식, 손석구 배우 팬클럽의 위문품 전달 ▲육군 군악대, 태권 시범단, 부패방지예술단 트로트 공연, 색소폰 연주, 성악 앙상블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지역보훈단체장도 참석해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조용미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유가족, 보호자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께 더 멋진 공연을 준비해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훈요양원은 보훈가족의 따뜻한 노후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되었으며 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한 공공복지시설이다. 200인실의 체계적인 전문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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