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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노인복지관은 17일 어르신들을 위한 봄소풍 프로그램 '숲속행복나눔Ⅱ-소나무 숲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은 소나무숲탐방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17일 아쿠아블루에너지(주)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봄소풍 프로그램 '숲속행복나눔Ⅱ-소나무 숲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안면도수목원을 방문, 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소속 숲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안면송의 역사 이야기, 소나무와 궁궐 등 소나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나만의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소나무 숲을 걸으니 산림욕을 하는 것 같고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안면도자연휴양림에 오면 안면도수목원만 관람을 했지, 소나무 숲길은 처음으로 산책해 보는데 너무 좋아 다음에 가족들과 와야겠다.", 또한"산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솔방울 브로치를 만들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노정 관장은 "2025년 상반기에 숲속행복나눔Ⅰ-봄꽃탐방, 힐링나눔 프로그램, 숲속행복나눔Ⅱ-소나무숲탐방의 총 3회에 걸쳐 나들이를 진행했는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멋진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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