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교육 선교 위한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

  • 사람들
  • 뉴스

아프리카 교육 선교 위한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

CTS대전방송과 대전시장로연합회 공동주최, 7월 12일 오후 4시 하늘문교회
복음 전도자 D. L. 무디의 삶과 그의 사역 속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 세대가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

  • 승인 2025-06-19 15:09
  • 수정 2025-06-19 16:27
  • 신문게재 2025-06-20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시티에스
common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공연에 초대합니다."

CTS대전방송(이사장 백용현 목사)과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홍석산 장로)가 아프리카 교육 선교를 위해 '시카고의 아이들'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7월 12일 오후 4시 하늘문교회에서 열리는 이 뮤지컬은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복음 전도자 D. L. 무디의 삶과 그의 사역 속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 세대가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다.



백용현 CTS대전방송 이사장은 “다양한 복음 콘텐츠를 전하는 이 사역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다음 세대의 신앙 여정에 뜻깊은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은 19세기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인 드와이트 무디의 부흥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혼으로서의 자아상과 정체성이 무너져 가는 현대 사회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진정한 사랑 메시지를 선포하며 다음세대 사역의 새로운 영적 각성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티켓비는 2만 원이고 당일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오현숙 CTS대전방송 지사장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연극으로 예배하는 극단 하나무브먼트가 미국의 위대한 복음전도자 D. L. 무디 목사의 사역을 다룬 창작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을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선보였을 때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의 호평과 전석 매진이란 쾌거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은 “시카고의 아이들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공연이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뮤지컬”이라고 말했다.

하나무브먼트가 제작한 이번 작품의 최정니 연출가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한 빈민가에서 물질적 성공과 복음 사역이란 두 가지 목적을 품고 살던 청년 무디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미국의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시카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재즈와 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와 노래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고 안내했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해 8월에는 김천소년교도소의 초청을 받아 소년수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소년수들은 감상문을 통해 감동을 표현했고, 교도관들도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