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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대전방송(이사장 백용현 목사)과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홍석산 장로)가 아프리카 교육 선교를 위해 '시카고의 아이들'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7월 12일 오후 4시 하늘문교회에서 열리는 이 뮤지컬은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복음 전도자 D. L. 무디의 삶과 그의 사역 속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 세대가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다.
백용현 CTS대전방송 이사장은 “다양한 복음 콘텐츠를 전하는 이 사역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다음 세대의 신앙 여정에 뜻깊은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은 19세기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인 드와이트 무디의 부흥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혼으로서의 자아상과 정체성이 무너져 가는 현대 사회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진정한 사랑 메시지를 선포하며 다음세대 사역의 새로운 영적 각성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티켓비는 2만 원이고 당일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오현숙 CTS대전방송 지사장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연극으로 예배하는 극단 하나무브먼트가 미국의 위대한 복음전도자 D. L. 무디 목사의 사역을 다룬 창작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을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선보였을 때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의 호평과 전석 매진이란 쾌거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은 “시카고의 아이들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공연이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뮤지컬”이라고 말했다.
하나무브먼트가 제작한 이번 작품의 최정니 연출가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한 빈민가에서 물질적 성공과 복음 사역이란 두 가지 목적을 품고 살던 청년 무디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미국의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시카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재즈와 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와 노래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고 안내했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해 8월에는 김천소년교도소의 초청을 받아 소년수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소년수들은 감상문을 통해 감동을 표현했고, 교도관들도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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