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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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5.6km 수변 명소 기본 설계안 확정
여가-체육-생태 아우르는 종합 휴식공간 조성

  • 승인 2025-12-10 07:20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곡교천 탕정지구 5.6km 수변 명소 기본설계안 확정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마스터 플랜.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기본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시민의 여가·체육·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수변 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하는 '곡교천 탕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봉강교에서 온양천 합류부에 이르는 5.6km 구간에 다양한 시민 여가시설을 2032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의 여가와 생활 체육, 자연 생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대상지를 ▲놀이공간(Play Zone) ▲소통공간(Community Zone) ▲활동공간(Active Zone) ▲화합공간(Harmony Zone)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놀이공간(Play Zone)은 친환경 이동수단(에코모빌리티) 특성화 공간으로 엑스(X)-게임장과 펌프 트랙 등 활동성이 강한 시설을 배치하여 레포츠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소통공간(Community Zone)은 다양한 초화류가 어우러지는 정원과 하천 제방을 활용한 장미터널, 야간 이용객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행나무길과 지중해마을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활동공간(Active Zone)은 정규 규격의 야구장 2면을 조성해 야구 대회 유치는 물론 동호회 활동 등 시민 체력 증진을 지원한다.

화합공간(Harmony Zone)은 수변 레저를 위한 물놀이장, 반려동물놀이터, 아동 참여 놀이터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푸드트럭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을 마련하는 한편,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곳곳에 설치해 시민 이용 편의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은 아산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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