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와 함께 만든 단팥빵으로 '보훈'

  • 사회/교육
  • 법원/검찰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와 함께 만든 단팥빵으로 '보훈'

이민자네트워크와 사회통합지역협 공동
빵을 직접 만들어 보훈요양원에 전달

  • 승인 2025-06-19 21:5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250619_192213817_04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19일 이민자와 사회통합 위원들이 만든 단팥빵을 대전보훈요양원에 기증했다.  (사진=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봉사자들이 만든 단팥빵 등 500개와 사회통합지역협의회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자네트워크 회원과 사회통합지역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했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보훈요양원에 봉사하는 취지에 공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과 대전시명장·장인협회가 후원해 제과제빵 명장 등 20명과 이민자들 30명이 함께 빵을 만들었다. 사회통합지역협의회는 외국인이 한국사회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받은 이들로 구성된 자치조직이다. 이민자네트워크는 재한외국인과 국적 취득자로 구성된 자조조직이다. 외국인 통역안내와 현충원묘역정화,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및 김장나눔을 통한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이민자와 한국인이 더불어 살아나가는 사회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법무부가 시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민자들도 이날 제과제빵 및 요양원 전달식에 함께했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정영부 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민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 이범제 위원장은 "이민자가 한국 문화를 잘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이민자 활동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KakaoTalk_20250619_203050780_10
이민자네트워크와 사회통합지역협의회 회원들은 전문 제빵사의 도움을 받아 단팥빵을 직접 만들었다.  (사진=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용갑, 택시운송법·조세특례 개정안 발의… 택시 상생 3법 완성
  2.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3.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4. 천안시, 물총새공원 주차장 조성안 주민설명회 개최
  5. 황운하 “6월 개헌 위해 여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달라”
  1. 첼리스트 이나영, '보헤미안' 공연으로 음악적 깊이 선보인다
  2. 박범계, 6·3 지방선거 불출마… "통합 논의 멈춰, 책임 통감"
  3.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4. 대전농협, '백설기데이' 홍보 캠페인 진행
  5. 금강환경청, 아산 인주산단에서 '찾아가는 환경관리' 상담창구 운영

헤드라인 뉴스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는 어떤 기준으로 설치될까?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리실험동에선 해양구조물과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 속 당연시 여겨온 해양 구조물들의 설치 배경엔 수백번, 수천번 끈질긴 연구 끝 최적의 장비 규격을 찾아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 4005㎡ 규모의 수리실험동은 파도나 흐름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지역 의대 32곳의 신입생 모집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