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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받은 배추 1,000포기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힘을 모아 수확했다.
김상원 어르신은 해마다 배추 농사를 지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지만 배추 수확에 함께 참여한 일자리 어르신과 생활지원사들의 웃음소리는 밭에 널리 퍼져 더위를 이겨냈다.
수확한 배추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배추를 받은 박 모 어르신은 "요즘 묵은지 먹으려면 짜고 맛이 없었는데 배추를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히 잘 먹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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