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재향군인회­금산군재향군인회, '안보 교류·협력 확대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금산군

서울시 송파구재향군인회­금산군재향군인회, '안보 교류·협력 확대 업무협약' 체결

안보의식 고취 교육·현장학습 교류협력 약속
㈜경방신약 협찬 지원

  • 승인 2025-06-22 17:30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서울시 송파구재향군인회 금산방문
서울시 송파구재향군인회(회장 지정수)가 21일 칠백의총 안보견학과 금산군재향군인회와의 안보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금산을 방문했다.

이날 안보견학을 위한 금산 방문에는 송파구재향군인회 회원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칠백의사 유패가 모셔진 종용사에서 참배한 뒤 묘역을 둘러보며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칠백의총 참배 이후에는 장소를 옮겨 금산다락원에서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와 '안보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이천근 예비역 장군, 임덕빈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이하식·김성호 송파구의회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두 회장은 향군 회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현장학습,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향군이미지 재고, 기타 협약 이후 추진하는 사업지원 등 5개항의 교류·협력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지정수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단체인 금산군재향군인회와 안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영광"이라며 "협약식에 앞서 칠백의총 방문 기회를 제공한 금산군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양 단체가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기전 회장과 허창덕 금산군부군수는 "인삼 약초의 고장 금산을 찾아주신 송파구재향군인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는 환영과 축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파구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협약식 이후 지역 인삼류 제조기업 ㈜경방신약 탐방과 제원면 월영산 출렁다리 트레킹에 나섰다.

이어 금산수삼센터를 방문에 한 시간여 가까이 머물러 인삼 쇼핑을 즐겼다.

한편 이날 송파구재향군인회의 금산방문은 지정수 회장과 평소 친분을 유지해 오던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와 장성수 금산중앙신문 발행인의 후원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 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모두 금산 출신 출향인사다.

㈜경방신약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