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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복지관 시설 긴급 점검으로 인해 한 달여 간 이어진 휴관에 불편을 겪은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환한 웃음으로 복지관 방문객을 맞이하며 정성껏 준비한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감자를 전달받은 한 이용자는 "복지관이 휴관하는 동안 이용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복지관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이렇게 복지관을 다시 찾을 수 있어 좋은데 맛있는 감자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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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복 이벤트'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대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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