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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수경 센터장,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충청권역총괄본부장. |
이 협약은 대전지역에서 태어난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원가정의 안전한 울타리안에서 태어나 그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과 체계를 만드는 초록우산의 위기영아지원사업 일환이다. 모든 영아가 부모의 연령, 국적, 장애 여부, 신분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제도와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
이날 협약에 참여한 복수경 센터장은 "우리 대전 지역 장애인 임산부와 그 자녀들의 양육환경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초록우산의 제안과 협력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왔음에도 소외되었던 장애인 임산부의 양육 여건이 이 협약을 통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저희 기관도 초록우산과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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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과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위기영아 및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임산부가 처한 영아 양육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서비스 연계, 제도 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 등 위기영아지원사업 수행 전반에 관한 활동에 협력하게 되며, 대전지역의 영아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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