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첨단과학기술의 결합, 대전형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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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첨단과학기술의 결합, 대전형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

186회 대덕과학포럼
임성복 대전시농생명정책과 과장 특강

  • 승인 2025-06-26 09: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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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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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복 대전시농생명정책과 과장이 6월26일 오전 7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 대전과총(회장 이종원 한밭대 교수) 주최 186회 대덕과학포럼에서 ‘농업과 첨단과학기술의 결합, 대전형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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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복 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대전 농업 기본 현황과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에 대한 소개,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농업발전기금, 곤충생태관 운영,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반 현황, 노은·오정 농수산물 도매시장 육성 방안,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식문화 개선, 학교급식비 지원, 식재료 안정성 검사와 공동구매사업 확대, 도시 근교농업과 스마트 축산 육성, 반려동물과 동물복지, 농막과 농촌체류형 쉼터 조성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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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과장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는 주요 업무로 농업·축산·반려동물, 농지·수리, 식품산업진흥, 농촌개발 및 농산물 유통 사무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며 “7개 팀 3개 사업소에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업무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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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과장은 또 “정부는 농업의 위기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중”이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도시 대전에서 첨단 미래농업의 기술이 집약된 밸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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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과장은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4도 3촌’ 생활과 귀농·귀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와 농막 운영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동물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현 대전과총 부회장(에트리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이종원 회장은 “대전과총 포럼은 상반기 포럼을 대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국방 산업 관련된 포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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