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좌측 김태흠 도지사, 우측 김동선 군 복지증진과장) |
태안군은 6월 27일 연말연시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과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6월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표창 및 특별배분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성금 모금에 힘쓴 지역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모금 증가율과 인구 대비 모금액 등을 기준으로 도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태안군은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현물 포함 총 6억1296만7918원을 모금해 전년도 5억4763만2965원 대비 11.9% 많은 모금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들과 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캠페인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성금·현물 기탁이 답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