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보태세 확립 위한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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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보태세 확립 위한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25~26일 이틀간 태안문화원서 진행, 1~2년차 대원 100여 명 참여

  • 승인 2025-06-30 09:0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사본 -4. 민방위 보충교육 1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민방위 보충교육 모습


태안군은 6월 25~26일 이틀간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비태세와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본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방독면 착용법·지진 및 화재 대응법·심폐소생술 응급처치·소화기 사용법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을 펼쳤다.



민방위 대원 1~2년차 500여 명 중 이번 보충교육까지 35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군은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마지막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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